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📈투자분석2026년 4월 5일·7분 읽기

CAPM·샤프비율로 내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대로 평가하기

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(CAPM)과 샤프비율을 활용해 기대수익률 계산부터 리스크 조정 성과 평가까지 실전 가이드.

#CAPM#베타#샤프비율#포트폴리오

CAPM — 기대수익률의 공정한 기준선

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(CAPM)은 체계적 위험(시장 위험)을 감수한 대가로 요구되는 기대수익률을 계산합니다.

E(r) = r_f + β × [E(r_m) − r_f]

여기서 r_f는 무위험이자율(국채 수익률), β는 시장 대비 민감도, [E(r_m) − r_f]는 시장 위험 프리미엄입니다.

β = 1이면 시장과 같은 수익률, β > 1이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고, β < 1이면 더 안정적입니다. 예를 들어 β = 1.5인 성장주는 시장이 10% 오를 때 약 15% 상승하지만, 시장이 10% 빠질 때 약 15% 하락합니다.

샤프비율 — 리스크 1단위당 초과수익

샤프비율(Sharpe Ratio)은 수익률에서 무위험이자율을 뺀 초과수익을 변동성(표준편차)으로 나눈 값입니다.

샤프비율 = (포트폴리오 수익률 − 무위험이자율) / 표준편차

샤프비율이 높을수록 리스크 대비 효율적인 포트폴리오입니다. 일반적으로 1 이상이면 양호, 2 이상이면 우수, 3 이상이면 탁월하다고 봅니다.

두 펀드를 비교할 때 단순 수익률이 아닌 샤프비율을 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 높은 수익률이 단순히 높은 리스크 덕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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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산기에 숫자를 넣으면 위 공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

실전 적용 — 국내 ETF 비교

코스피200 ETF(β≈1.0, 연수익 8%, 변동성 15%)와 레버리지 ETF(β≈2.0, 연수익 14%, 변동성 32%)를 비교해봅니다. 무위험이자율 3.5% 가정 시:

코스피200 ETF 샤프비율 = (8 − 3.5) / 15 = 0.30 레버리지 ETF 샤프비율 = (14 − 3.5) / 32 = 0.33

수익률은 레버리지가 두 배 가까이 높지만, 샤프비율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. 두 배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두 배의 초과수익을 얻지는 못한다는 뜻입니다.

장기 투자라면 리스크 조정 후 수익률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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